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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납치피해자 가족에게 자필 편지 "반드시 승리할 것"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납치피해자 가족에게 자필 편지를 보냈다고 16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. 산케이에 따르면 아리모토 게이코(有本惠子·실종 당시 23세)의 부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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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설영의 일본 속으로] "명분없는 전쟁" 조선에 투항한 '사야카', 일본서도 기린다
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투항한 왜군의 장수 사야카는 김충선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. [사진=한일우호관(녹동서원) 제공] 1592년 4월 13일. 가토 기요마사(加藤清正)의 우선봉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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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으로 팔려갔던 2m 크기 장군석, 한국으로 돌아온다
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팔려나갔던 무인석(武人石) 등 석조유물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. 우리옛돌박물관은 29일 가나가와(神奈川)현 후지사와(藤沢)시에서 일본인 오자와 데루유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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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고령자 취업 늘자, '고령 산재'도 늘었다...10년새 8%P↑
#1. 전자제품 양판점에서 일하는 60대 여성은 지난해 손님이 찾는 물건을 확인하러 가다가 복도에서 미끄러져 넘어져, 오른쪽 무릎 골절상을 입었다. #2. 레스토랑에서 일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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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·일 1+1=3 되려면 두 정상 빨리 만나라”
━ 새 일왕 시대 한·일 관계 후쿠다 야스오 후쿠다 야스오(福田康夫·83·사진) 전 일본 총리는 “레이와(令和·일본 새 연호) 시대 일본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평화국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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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87세 운전자에 아내·딸 잃었다" 일본 울린 아빠 눈물
“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한순간에 잃었습니다. 조금이라도 불안하다면 운전을 하지 않는 선택지도 생각해주십시오.” 지난 19일 87세 고령자가 운전하는 차에 치여 아내(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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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설영의 일본 속으로] 지방선거까지 덮친 저출산·고령화, 27%가 무투표 당선
가가미하라 신이치로 의원이 선거사무소로 쓰려고 했던 창고. 현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, 무투표로 당선되는 바람에 창고엔 잡동사니만 굴러다니고 있다. 윤설영 특파원. 일본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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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 앞둔 아베, 떠나는 이수훈 대사에 두가지 부탁했다는데…
지난 8일 이수훈 주일대사로부터 이임인사를 받은 아베 신조(安倍晋三)총리가 한·일 양국 관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징용 재판에 대한 한국측의 대책마련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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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전화 압수도 고려…日 새 연호 '깜짝쇼 보안 작전'
‘헤이세이(平成) 다음은 무엇?’ 오는 4월 1일 새 연호(年號) 발표를 앞두고 일본 정부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. 28일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 관방장관 주재로 열린 ‘원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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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·중 패권시대, 한·일이 보조 맞춰야 동북아 안정”
━ 위기의 한국 외교 지난해 9월 26일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(왼쪽)가 뉴욕 파커호텔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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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편을 주인님이라 불러"···日여성 울린 '82년생 김지영'
“일본에선 남편을 주인님(ご主人)이라고 부른다고요? 지금도 그렇다고요?” 지난 19일 도쿄 신주쿠(新宿)의 대형서점인 기노쿠니야에서 열린 대담회. 소설 『82년생 김지영』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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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가 말하는 트럼프 공략법 "한번에 하나만 말해야"
“트럼프 대통령에겐 한 번에 하나만 말해야 된다” 지난 20일밤 아베 신조(安倍信三)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회담을 가진 뒤 주변 인사들에게 한 말이라고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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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스가 관방-이수훈 대사 1대1 오찬…막후채널 가동됐지만 만시지탄?
언제 무엇이 터질지 모르는 최악의 한일관계, 하지만 지난 16일엔 작은 반전이 있었다. 이수훈 주일한국대사가 일본 아베 내각의 2인자인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관방장관과 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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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연구팀 "바닷속 미세플라스틱, 2030년엔 2배 늘 것"
바닷물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약 10년 뒤 2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규슈대학과 도쿄해양대학 등 연구팀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, 태평양의 미세플라스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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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발언 강도 약해진 고노 외상, 그뒤엔 20년지기 김민석 조언?
“도대체 김민석이 누구야?” 지난달 일본 정부의 한국 담당자들 사이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김민석 전 의원(55)이 화제가 됐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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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인 취업비자 제한 등 경제재제 검토해야" 강경론 쏟아진 자민당 회의
일본 정부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관계 관런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, 여당인 자민당에서 '한국인 취업 비자 제한'까지 거론하며 한국에 강경대응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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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100년 만에 찾은 도쿄 2·8독립선언 그곳…지금은 세탁소
100년 전 3·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2·8독립선언의 정확한 장소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. 2·8독립선언은 도쿄 유학생 11명이 주축이 돼 ‘재일본도쿄조선YMCA 회관’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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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찾은 웜비어 부친 "엊그제는 내 아들 24번째 생일, 맞서겠다 약속"
15일 일본 정부 주최 심포지엄에 참석한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(왼쪽)과 남동생 오스틴. 윤설영 특파원 “지난 12일은 내 아들 오토 웜비어의 24번째 생일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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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보복운전 안봐준다···차 막은 가해자 징역18년
일본에서 보복운전으로 2명을 사망하게 한 사건의 피고인에 대해 징역 18년형의 중형이 내려졌다. 14일 가나가와(神奈川) 지방법원은 지난해 6월 ‘보복운전’으로 상대방 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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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“외국인 노동자 5년간 34만 명 수용” 사실상 이민국가 선언
지난 8일 참의원 법무위원회에서 '출입국관리법' 개정안에 반대하는 야당의원들이 요코하마 신이치 법무위원장의 마이크를 뺏으며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있다. [AP=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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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영화 ‘침묵’에 응원의 ‘함성’을
윤설영 도쿄 특파원 “조선인은 까불지 마라. 헛소리 하지 말고 당장 꺼져버려!!” 지난달 28일 재일교포 영화인 박마의(50)씨 앞으로 이런 이메일 한 통이 도착했다. 박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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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산골 마을에 IT 기업들 우르르, 왜
2007년 초고속인터넷망이 깔린 가미야마에선 계곡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. [사진 그린밸리]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약 600㎞ 떨어진 도쿠시마(徳島)현 도쿠시마 공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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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곡서도 wi-fi 터진다···IT기업 16곳 몰린 日산골마을
━ 르포 지난 20일 도쿄에서 약 600㎞ 떨어진 도쿠시마(徳島)현 도쿠시마 공항에서 다시 자동차로 1시간.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길이 30분 정도 계속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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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설영의 일본 속으로] 이민을 이민이라 부르지 못하고 … 아베의 보수층 딜레마
지난 9일 도쿄 치요다(千代田)구 나가타쵸(永田町) 총리관저 앞. 평소 “아베 퇴진”을 외치는 시민단체들이 차지하는 자리를 이날은 친 정권 성향의 우익단체 ‘힘내라 일본-전국행동